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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화제의 인물(4) - 에드 이블리 전 FINA 마스터즈위원장

- 에드 이블리 전 FINA 마스터즈위원장, 오픈워터수영 직접 출전
- 2009년부터 8년간 마스터즈 위원장 역임하며 경기운영 수준 향상
- "수영 불모지 한국 이번 대회 계기로 비약적 발전할 것"
2019. 08.09(금) 10:56확대축소
[에드 이볼리 전 마스터즈위원장. 사진:광주세계수영조직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수영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필수 조건입니다"

20여년간 국제수영연맹(FINA)에서 활동한 에드 이블리(캐나다) 전 국제수영연맹 마스트즈위원장이 펼치는 수영 예찬론이다.

그는 9일부터 3일간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리는 마스터즈대회 오픈워터수영 3km 종목에 직접 출전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진다.

사실 그는 비선수 출신이다. 자녀들의 레슨으로 수영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수영의 매력에 푹 빠졌다.

수영에 대한 열정은 그의 삶을 바꿨다. 평범한 가장에서 국제수영연맹의 대소사를 관장하는 수영행정가로 변신한 것이다.

이블리 씨는 지난 2009년부터 8년간 국제수영연맹(FINA) 마스터즈위원장을 맡을 만큼 국제수영계의 핵심 인사가 됐다.

8년간 마스터즈위원장을 맡은 그는 경기 운영과 진행의 수준을 대폭 향상시킨 것을 성과로 꼽는다.

국제수영연맹의 룰과 가이드라인을 마스터즈대회에 적용해 판정 시비에 따른 잡음과 혼선을 최소화했다.

또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최지 시설과 현황을 파악해 참가 인원 등 대회의 규모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도 그의 일이었다.

이블리 씨는 "남부대 수영장 등 각종 시설과 인프라가 매우 훌륭하다"며 "수영 불모지인 한국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가 아직은 낯선 도시지만 동양의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다"며 "대회가 끝나면 광주를 비롯해 호남 지역을 둘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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