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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들의 올림픽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 창원컨벤션센터서 개막

12일부터 5일간 17개국 1,200여명 선수단 참여
참관객 무료 입장, 다양한 로봇경기와 볼거리 제공
2019. 08.13(화) 09:40확대축소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 2019 개막식. 사진:경남도 제공]
[한국타임즈 창원=윤경숙 기자] 지난 12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 2019'의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FIRA 로보월드컵'은 로봇들의 올림픽 대회로, 8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17개국 1,200여 명의 선수단이 4개 리그 37종목의 로봇 경기를 치른다.

12일 열린 개막식은 '로봇을 넘어서, 미래를 넘어서(With robots to futures beyond)'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많은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퓨전국악 그룹 '퀸'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선수단의 휴머노이드 로봇들도 함께 참여해 FIRA 로보월드컵의 주인공임을 보여주는 이색적인 광경도 연출했다. 이어진 개막식 현장투어 순서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궁시연과 바퀴 로봇의 축구경기인 RoboSot 경기 등 다양한 로봇 스포츠 경기를 시연하기도 했다.

대회 공식 일정은 잭키 발테스 FIRA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허성무 창원시장과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FIRA 사무국 등 대회 준비에 힘써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대회는 로봇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로봇기술을 전파하는 화합의 장이자 기술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이자, 세계 각국의 선수단에게 로봇랜드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까지 진행되는 로보월드컵은 무료관람이 가능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로봇기술과 문화, 대회를 관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 baram3744@naver.com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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