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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시민들 생활에 든든한 동반자

생활불편 처리 및 위기가구 발굴 위한 복지기동대 144명 운영
2019. 08.13(화) 18:35확대축소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진:목포시 제공]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목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시민들의 생활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전남 목포시는 지난 4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개선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이하 복지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 전체와 23개동을 대상으로 24기동대 총 1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생활불편 사항인 리모컨 오작동이나 전등교체 부터 수도관 파열, 보일러 고장 같은 소규모 주거 개선사업까지 다양한 불편에 대한 만능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복지기동대는 예산범위내 세대당 50만원이내에서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7건(870만원 지원)을 처리하며 취약계층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세대인 북항동 A씨는(76세, 여)는 수도배관 파열과 누전으로 곤란을 겪다 큰 공사가 필요한 사항에서 복지기동대와 봉사단체, 지역후원자의 도움으로 수도배관설치, 옥상방수, 누전된 전기배선 교체를 완료했다.

A씨는 "수년째 빗물을 받아 생활하다 큰 선물을 받게 됐다. 집에서 마음껏 물을 쓸 수 있는게 정말로 꿈만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동명동에서도 복지기동대원들이 주거취약세대의 전열기 교체를 위해 LED 재료를 구입해 직접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들은 주로 취약계층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세대 주택의 노후 전열등을 교체해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나 방문 접수하면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어려워 마시고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란다.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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