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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니발 폭행 동영상 '누리꾼들 공분'…한문철 변호사, 구속 수사·엄벌 주장
2019. 08.16(금) 10:15확대축소
[가해자 A 씨가 피해자 B 씨를 생수병으로 내리치고 있는 모습. 사진:한문철TV 캡쳐]
[가해자 A 씨가 피해자 B 씨를 주먹으로 내리치고 있는 모습. 사진:한문철TV 캡쳐]
[가해자 A씨가 피해자 B 씨 아내의 핸드폰을 빼앗아 땅바닥에 내던지고 있는 모습. 사진:한문철TV 캡쳐]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제주 카니발 폭행 사건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지난 7월 4일 제주시 조천읍 한 우회도로에서, 흰색 카니발 차량 운전자 A(33)씨가 차선을 넘나들며 끼어들기를 하는 일명 '칼치기 운전'을 하다가, 이를 항의하는 아반떼 운전자 B씨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 운전자 A 씨는 당시 이 같은 폭행 장면을 촬영하던 피해자 B 씨 아내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땅바닥에 내리치고, 다시 주워 도로 건너편으로 멀리 던져버리기도 했다.

당시 피해 차량에는 8살, 5살 된 두 자녀들도 함께 타고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가장인 B 씨가 폭행 피해를 당하는 모습은 고스란히 옆 자리에 앉아있던 아내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어린 두 자녀에게 그대로 보여지게 됐다.

이 같은 폭행 상황이 자세히 담긴 블랙박스 영상은 뒤따르던 한 차량에 의해 모두 촬영 저장됐으며, 이 영상은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한문철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경찰청 홈페이지'에 폭행을 한 운전자 A 씨를 엄벌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문철 변호사도 영상을 통해 '구속 수사'와 가해자의 반성과 교화를 위해 '실형 처벌'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폭행 장면을 목격한 B 씨의 아내는 두 달간의 치료를 요하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녀들 또한 현재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문철TV' 영상은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동부경찰서는 A 씨를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며, 향후 수사기관의 조치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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