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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성공 각국 홍보대사 헌신적 역할 커

25개국서 26명 활동…광주대회 적극 홍보·참가 독려
2019. 08.16(금) 23:28확대축소
[‘The Gwang Gang 2019’이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동호회원들에게 강습하고 있는 호주 마스터즈 홍보대사 토니 굿윈씨. 사진:광주세계수영조직위 제공]
[멕시코 홍보대사인 로라 바카씨(중앙)가 동호회원들이 남미 현지에서 광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주세계수영조직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각국 마스터즈 홍보대사들의 역할이 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 마스터즈대회 등에서 만난 나라별 스타급 선수와 코치, 연맹 임원들과의 인연을 통해 지난해 25개국에 26명의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스터즈 홍보대사들은 조직위를 통해 전달받은 홍보 콘텐츠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전자우편 및 동호인 미팅 등 온·오프라인으로 광주대회를 홍보하고 참가 독려 활동을 펼쳤다.

호주 홍보대사인 토니 굿윈 씨는 마스터즈대회에서 지금까지 1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9개의 기록을 깬 바 있는 배테랑 마스터즈 선수다. 그는 광주대회 정보공유 전용 블로그를 만들어 한국 음식, KTX 열차 이용방법, 선수촌 편의시설 등을 소개하는 자료를 계속 업데이트했다. 또한 'The Gwang Gang 2019'(2019 광주모임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란 모임을 만들어 8월 광주대회 참가 계획을 함께 준비하기도 했다.

일본의 홍보대사인 료스케 이마이 씨는 언어 때문에 대회 참가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자국 내 참가 희망자들에게 등록 매뉴얼을 일본어로 직접 번역해 배포했다. 또한 일본 내에서 개최된 크고 작은 마스터즈대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조직위가 직접 홍보에 나설 필요가 있는 대회를 선별하고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독일마스터즈수영연맹 회장이자 마스터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율리케 우바냑(Ulrike Urbaniak)은 광주대회 최신정보를 연맹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독일어로 업데이트했다.

이 외에도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등 영어를 공통으로 이해는 하지만 별도의 자국어를 사용하는 유럽 국가들의 홍보대사들은 자국의 수영 동호회원들이 대회 관련 궁금한 사항을 질문해 오면 조직위 마스터즈 홍보대사 전용 이메일을 통해 답을 얻어 자국어로 전달함으로써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해 주는 역할도 했다.

또한 콜럼비아, 브라질,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등 남미지역 홍보대사들은 남미에서 열린 마스터즈대회 현장에서 광주대회 홍보물과 기념배지를 배부하며 참가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광주마스터즈대회 성공에는 세계 각국 홍보대사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들의 헌신으로 인해 수영 종목이 생활체육으로써 저변이 확대되고 광주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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