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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확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통해 검정고시, 진로진학, 중식 등 지원
2019. 08.22(목) 17:47확대축소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대표자 2차회의.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는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공약사업인 'V-5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장치 마련과 대안교육 지원'을 실행하는 것으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을 통해 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전국적으로 5만여 명의 학생이 학업을 그만두고 있으며, 전남에서도 2018년 1,400여 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

올해 7월말 기준 꿈드림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1,000여 명 정도이며, 도교육청은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예산 지원에 나선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8월6일 꿈드림 집행부(6명)와 1차 협의를 진행했으며, 21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꿈드림 전체 대표자(22명)와 2차 회의를 열어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예산은 꿈드림을 통해 중식비, 검정고시 관련 강사비와 교재비, 진로진학 관련 자소서·포트폴리오 작성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도교육청의 학령기 아이들에 대한 교육은 크게 두 개의 축으로 이뤄진다. 한 축은 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고, 또 다른 축은 꿈드림과 비인가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이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지금까지는 도교육청 사업이 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에만 맞춰져 있었으나 이제는 학교 밖 아이들의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시작했다는 데 이번 예산 지원의 큰 의의가 있다"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령기 아이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장치를 함께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미래도전프로젝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부여해 현재 10팀 73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비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도 1차 프로그램 지원비에 이어 2차 기자재 구입비 지원을 위한 예산을 수립해 9월 중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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