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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서비스' 수료 축제 한마당 성료

어르신 350여 명 참여…건강 장수도시 광양 꿈꿔
2019. 09.19(목) 15:25확대축소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서비스’ 수료 축제 한마당. 사진=광양시 제공]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8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서비스' 수료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서비스는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진료소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고품격 보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 12개 보건진료소에서 24개 마을 주민 약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문제 1위인 '만성질환 완전정복'을 주제로 건강관리일지를 이용한 교육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요리, 뇌 활성화 교육 등을 접목했다.

사업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소와 향토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우리음식 연구회, 재능기부에 열정을 가진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광양시지부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서비스'에 참여한 주민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여 강사와 재능기부자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 '고향의 봄'에 맞춰 개사한 곡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황길보건진료소 기동마을 주민들이 역할극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처할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무조건' 노래를 개사한 고혈압송에 맞춰 다함께 체조를 하며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피부 미용사들이 엄선한 제품들로 어르신들의 뇌 자극과 뇌 활성화를 돕는 서비스가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시집 올 때도 못 해본 행복한 경험이라며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축제 한마당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 봉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참여 마을 대표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장수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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