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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조국 가족 수사, '과도' 49.1% vs. '적절' 42.7%

진보 '과도하다', 중도보수 '적절하다' 인식 다수
2019. 09.25(수) 12:55확대축소
[사진출처:리얼미터]
- '과도' 다수 : 40대·50대·30대, 호남·경인·서울·TK,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
- '적절' 다수 : 60대이상, 충청·PK, 보수층·중도층,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 '적절' '과도' 팽팽 : 20대
[사진출처:리얼미터]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과도하다'는 인식이 '적절하다'는 인식에 비해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일 조국 법무부장관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 관련 검찰 수사의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검찰의 조국 장관 가족 수사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과도하다'는 응답이 49.1%로, '적절하다'는 응답 42.7% 보다 오차범위(±4.4%p) 내인 6.4%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8.2%였다.

세부적으로 '과도하다'는 인식은 호남과 경기·인천, 서울, 대구·경북(TK), 40대와 50대, 30대,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다. '적절하다'는 인식은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절반가량이거나 대다수였다. 20대에서는 두 인식이 팽팽하게 갈렸다.

'과도하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광주·전라(과도 66.6% vs 적절 21.1%)와 경기·인천(53.0% vs 40.0%), 서울(51.1% vs 41.7%), 대구·경북(47.8% vs 42.4%), 연령별로 40대(61.3% vs 35.8%)와 50대(52.3% vs 43.5%), 30대(51.6% vs 39.1%), 이념성향별로 진보층(69.8% vs 19.5%),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1.2% vs 12.3%)에서 절반에 이르거나 대다수였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대전·세종·충청(과도 35.9% vs 적절 59.4%)과 부산·울산·경남(37.7% vs 55.6%), 60대 이상(41.6% vs 49.6%), 보수층(32.1% vs 63.2%)과 중도층(43.9% vs 51.5%), 자유한국당 지지층(20.5% vs 75.5%)과 무당층(26.8% vs 54.7%)에서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다.

한편, 20대(과도 40.5% vs 적절 42.7%)에서는 두 인식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9월24일(화)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8,082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 6.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으로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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