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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긍·부정평가 격차 오차범위내 좁혀져

민주당·정의당·평화당 상승, 한국당·바른당 하락
2019. 09.30(월) 12:15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주간집계 대비 2.1%p 오른 47.3%를 기록, 4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p 내린 50.2%로,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2.9%p로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2.5%.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초반에는,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 일련의 검찰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 촛불집회, 시국선언과 같은 여권 지지층의 집단적 반발 움직임과 더불어, 한미정상회담, 유엔총회 연설 등 문 대통령의 방미 평화외교, 류석춘 전 한국당 혁신위원장의 '위안부는 매춘' 발언 파문이 겹치면서, 주중집계(23~25일 조사)에서 48.5%(부정평가 49.3%)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검찰의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사 중 조국 장관과 관련 검사 간의 전화통화 논란을 전후한 주 중후반에는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주간집계 기준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30대와 20대, 50대, 대구·경북(TK)과 서울, 경기·인천, 호남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은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2.1%p)로 상승, 6주 만에 처음으로 4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30.5%(↓2.0%p)로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이며 하락, 30% 선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5.8%(↑0.5%p)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5%대 후반으로 반등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5.1%(↓1.1%p)로 1주일 전까지의 오름세가 꺾이며 다시 5%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1.9%(↑0.3%p)로 소폭 상승하며 2% 선에 근접했고, 우리공화당은 1주일 전과 동률인 1.4%를 기록하며 횡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9월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4,99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6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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