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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정상화 위한 학부모ㆍ시민 대책위, 조선대 임시이사 사퇴 촉구(1보)

'교육부 특별감사 실시' 등 7개 항목 주장
2019. 11.10(일) 22:45확대축소
[조선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학부모 및 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8일 오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중도일보 이민철 기자 제공]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조선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학부모 및 시민대책위원회가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대 민주동우회는 비민주동우회'라며, 일부 불순세력과 이사회, 좌충우돌 하는 교수평의회 의장단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을 찾은 조선대 학부모들과 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지난 6월부터 조선대 문제점을 직접 보고 들으며 진실을 알았다"면서 "조선대 이사장은 물론 대학집행부도 대화에 나서지 않았으며, 외면하고 무시하는 저들을 보며 힘없는 학부모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절벽을 대하는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조선대학교 등록금은 1400억이 넘는 예산으로 그 중 900억 정도가 인건비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조선대를 파행으로 몰고, 학생들을 본인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싸움판에 끌어들이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말했다.

더구나 "사립학교법의 이사회라는 회의체 뒤에 숨어서 법과 원칙을 무시한, 무책임하고 해도 너무한 그들의 전횡과 위력 앞에 조직적으로 굴복하는 추악한 조선대의 망가진 모습은 큰 충격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학부모 김모 씨는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표해 조선대 박관석 이사장과 불법적인 학사 행정에 관여한 대학 관계자 등 31명을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조선대 정상화를 위한 학부모 및 시민대책위회는 '더 이상 학생들을 본인들 명분에 이용하지 말라' '교육부와 사업부의 법과 원칙, 그리고 자체 규정을 준수하라' '조선대학교 임시이사 전부는 당장 사퇴하라' '원칙도 일관성도 없는 교평의장은 당장 사퇴하라' '비민주동우회는 이제 그만 학교를 떠나라' '교육부는 지금 즉시 특별감사를 실시하라'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수, 직원, 학생회 중심의 대학자치협의회를 구성하라' 등 7개항의 주장을 발표했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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