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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남수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 선거운동 중 '길 잃은 어르신' 가족들 찾아 줘
2020. 01.15(수) 11:42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 올해 4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북구'을' 지역구에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여념이 없는 노남수(50세)씨가 14일 길 잃은 어르신을 발견하고 가족을 찾아 줘 화제다.

노남수 예비후보는 이날 새벽 7시부터 운암동 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힘들어 보이는 이모(77세) 할머니가 길거리를 배회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할머니께 여러 가지를 확인하면서, 건강상의 이유로 길을 잃은 것으로 판단해, 즉시 동운지구대로 모셔가 가족을 찾아주게 됐다.

나중에 확인해본 결과, "이 할머니는 동림동에서부터 길을 잃고 해매다가 운암동까지 오게 됐고, 길에서 넘어져서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으며, 만약 사고가 나거나 영하의 날씨에 큰 일을 당할 수도 있었는데, 노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신속히 대처해 극단의 상황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지구대 경찰들은 전했다.

노 후보는 "저도 치매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매성 어르신들이 종종 길을 잃고 실종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은데, 이를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안전장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어 "여야간 권력나눠먹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현재의 정치권이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우리사회가 공천만 받아서 쉽게 당선되려는 정치꾼들보다는 오직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보고 일 할 참일꾼을 뽑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지난 2002년부터 국회의원 선거에 지금까지 무소속으로만 다섯 번째 도전이다. 저는 초지일관 반부패운동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시민운동가"라며, "특히 지난 제19대 대선에서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무소속 대통령 예비후보로 출마해 국회의원 특권축소 및 구의원제도 폐지 등 다수의 국민들이 희망하는 획기적인 정책과 비젼을 제시한 바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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