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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준노 예비후보, '컷오프' 납득 못해…재심 청구

재심청구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도 고려
2020. 02.26(수) 16:39확대축소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 지역구 컷오프에서 탈락한 안준노 예비후보 기자회견. 사진=안준노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 지역구 컷오프에서 탈락한 안준노 예비후보가 26일 광양시청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준노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23일 광양·구례·곡성 선거구 경선 후보자 결정에서 명백한 사유도 없이 저를 배제시켰다."라며, "경선후보에서 왜 배제 됐는지 경선자 결정에 대한 세부 점수와 선정기준을 명확히 밝혀" 주길 중앙당에 강력 요청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적합도 조사와 면접까지 마쳤음에도 지난 22일 갑자기 적합도 조사를 한 이유와 적합도 조사 때 김대중·문재인 대통령을 직책 앞에 못 넣게 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모 후보에게는 넣어서 여론조사를 한 이유와 저는 여론조사용으로 제출한 적도 없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상임감사 직책으로 한 이유를 명백히 밝혀주길 바란다."라며 이는 의도적으로 경선후보에서 배제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안준노 예비후보의 아내 이미옥 씨는 같이 자리를 하여 "안준노 후보가 경선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두번씩이나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다니요? 평생 당을 위해 헌신한 충성스런 동지에게 이럴 수는 없습니다. 또 공정하지 못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잘려진 정치적 생명의 줄을 부여안고 저희 부부는 가슴에 피눈물을 흘립니다."라며 눈물로 호소문을 읽었다.

안 예비후보는 불투명한 컷오프에 대해 도저히 승복 할 수 없어 재심을 청구한 상태이며, 재심 결과에 따라 지역의 민심과 지지자의 의견을 모아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23일 광양·곡성·구례 선거구에서는 안준노, 박근표, 서동용, 권향엽 예비후보 중에서 서동용, 권향엽 예비후보를 경선주자로 확정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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