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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미세먼지 주범 석탄발전소 퇴출 촉구

호남화력발전소 즉각 폐쇄! 38년 가동된 삼천포 1,2호기 폐쇄 환영!
석탄발전소 2030년 퇴출 촉구 1인 시위 등 동시다발 행동
2020. 04.29(수) 15:36확대축소
[전남환경운동연합이 29일 여수 호남화력발전소 앞에서 기후위기 미세먼지 주범 석탄발전소 퇴출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전남환경운동연합 제공]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전남환경운동연합 등 전국의 환경운동연합은 4월29일 오전 10시~11시, 주요 석탄발전소 앞을 포함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삼천포 석탄발전소 1,2호기 폐쇄를 환영하고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주범 석탄발전소의 2030년 퇴출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등 동시다발 행동을 진행했다.

전남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전 여수 호남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 등 행동을 진행하며 "2020년 4월30일은 38년 가동된 삼천포 1,2호기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될 예정으로 삼천포화력은 정부가 정한 석탄발전 폐쇄 연한인 30년을 훌쩍 넘겨 가동된 대표적인 노후 석탄발전소이자 전국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위에 해당하는 사업장(석탄발전소 중 1위)이기도 하다."며 삼천포 화력발전소의 폐쇄를 환영했다.

또한 환경련은 "이번 달 말 삼천포 1,2호기는 폐쇄되지만 아직도 한국에는 58개의 석탄발전소가 남아있다. 게다가 7개의 신규 석탄발전소가 추가 건설 중이다. 석탄발전소는 기후위기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국내 약 28%의 온실가스와 15%의 미세먼지를 배출해 기후위기와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석탄발전소의 퇴출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세먼지의 주범인 석탄발전소의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했다.

끝으로 환경련은 "광양만권은 대기오염물질을 대량으로 배출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19,668(톤/yr)), GS칼텍스(10,581(톤/yr)), 호남화력발전소(4,529(톤/yr)) 등 대규모 배출원이 집중되어 있어 전국 최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지역으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인 호남화력발전소(1985년 석탄발전)의 즉각적인 폐쇄를 바란다."며 광양만권의 실정에 맞는 강도 높은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조속한 시행을 주문했다.

한편 전남환경운동연합은 여수환경운동연합, 광양환경운동연합, 순천환경운동연합,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장흥환경운동연합, 목포환경운동연합으로 구성됐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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