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7.10(금) 00:00 전체기사   국제/해외토픽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광주시 지산동 재개발현장…결국 '집단민원' 제기

주민 "극심한 스트레스로 몇 달째 밖에서 생활"
2020. 06.04(목) 12:10확대축소
[지난 2일 지산동 일대 공사현장. 사진=에너지경제 김형석 기자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임택 청장) 지산동 일대 공동주택 454세대 건설 현장 인근 주민들이 진동, 소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결국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3일 주민들에 따르면 지산동 317-19번지 일대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철거 폐기물 운반 진·출입로 공사 현장서 큰 진동과 소음, 분진, 타일 들뜸·파손, 벽 균열 등이 발생해 주민들이 최근 집단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곳 현장은 지난해 12월 철거대상 번지에 대해 각각 철거신고를 마친 후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작업 과정에서 인근 18세대가 주거 중인 지산동 317-4 건물 내·외부 균열과 들뜸 등 소음, 분진, 진동이 발생해 이사 가는 세입자가 발생하고 잠을 못 자는 등 해결되지 않는 민원들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너지경제 김형석 기자 제공]
또한, 2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인근 교회도 벽면과 계단, 타일 들뜸과 균열 등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돼 동구청에 공사중지와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했다.

민원인 A씨는 "균열·진동과 파손으로 공포감에 휩싸여 신경안정제와 수면제까지 복용 중이다"면서 "주민 피해와 생존권에 대한 피해 대책을 요구한다"고 사태 심각성을 통감했다.

또 다른 민원인 B씨는 "주말과 이른 아침공사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몇 달째 밖에서 생활 중이다"고 "월세가 이중으로 나간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동구청 관계자는 "민원인과 지역주택조합간 입장차가 크지만, 원만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중재 중이다"며 "정밀안전진단 업체 선정에 민원인측과 지역주택조합측이 선정한 업체 말고 동구청에서 업체 선정 고려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이어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인한 피해는 주거환경조정위원회에서 조정이 가능하다"며 "공사로 인한 분쟁은 한국시설안공단에서 운영하는 건축분쟁전문위원회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민원인들에게 공문 발송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곳 현장 인근 주민들은 진·출입로 변경에 대한 각종 의혹과 전·현직 시의원들의 이권 개입설 등이 현재까지도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사회 주요기사
광양 황길동 자원순환시설 절대 반대 주민 진정서 제출…식약처, 12일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 폐지…시장공급…
목포시, 코로나19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고발정세균 총리, "광주 코로나19 확산 조짐…병상확보 등…
뇌사판정 70대 여성 장기기증 후 영면…5명에 새 생명국가기록원, 6.25전쟁 당시 작전명령서·작전지도 등 …
광주광역시 자치구 지방의원들 부정비리행위 '논란'LX 광주중부지사 사옥 신축공사, 민원 무시 '공사 강행…
광주시 지산동 재개발현장…결국 '집단민원' 제기목포시·순천시, KBS·방통위에 지역방송국 기능 이전…
최신 포토뉴스

교육부, 2학…

광양 황길동…

영암군 금정…

화순군, 전…

전남30번 확…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사장 : 이승규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광주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