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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원 통행권역내 교통 수단 '전동 열차'가 적합, 선호도 70%

설문조사 결과, 전동열차(70%)가 준고속열차(5%) 보다 월등히 높아
기존 승용차 수송 분담율 45% 흡수, 단일 생활권과 경제권 구축 기반 마련
2020. 07.30(목) 11:05확대축소
[설문조사 그래프. 경남도 제공]
[한국타임즈 창원=윤경숙 기자] 부산(부전)~창원(마산)구간 복선전철에 전동열차 도입시 승용차 수송 분담율 45% 흡수로 창원~김해~부산간 교통정체를 대폭 해소해 동남권 단일 생활권과 광역경제권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에서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중인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의 부산~창원 통행권역내 교통 수단별 선호도 설문조사[6.22.~26.(5일간)]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창원 부산간 등 5개 구간별(창원↔부산, 마산↔부산, 김해↔부산, 창원↔김해, 마산↔김해) 교통 이용수단은 승용차 62%, 시외버스 25%, 철도(경전철) 10%, 택시 3% 비율의 이용패턴을 보였다.

특히 해당 구간에 준고속열차와 전동열차 도입 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 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70%가 전동열차를 꼽았고 다음으로 승용차(17%), 시외버스(5%), 준고속열차(5%) 순으로 나타나 전동열차 도입에 대한 지역 주민의 높은 수요와 기대를 알 수 있었다.

준고속열차의 선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설문 항목에서는 준고속열차의 긴 배차간격(90분)을 가장 많이 선택(72%)했고, 다음으로 통행요금이 비싸(10%)다는 점을 꼽았다.

장영욱 미래전략․신공항사업단장은 "전동열차 선호도가 70%에 이르는 것은 열차운행 배차간격을 기존 9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하고,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 여론을 반영해 부산(부전)~창원(마산) 복선전철에 국가운영 전동열차가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통연구실에서 수행했으며, 온라인 방식으로 총1,047명이 참여, 부산↔김해↔창원간 5개 구간별 통행수단을 조사했다.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 baram3744@naver.com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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