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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자원봉사자, 다압면·구례군·하동군 피해지역서 봉사활동
2020. 08.11(화) 16:09확대축소
[구례군에 살수차 지원. 사진=광양시 제공]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7∼8일 이틀간의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다압면, 구례군, 하동군 지역에 자원봉사자 371명이 참여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광양시 다압면은 주택과 창고 침수 등 총 39건의 피해가 발생해 119지역대 직원 17명, 의용소방대 22명, 다압면·중마동·금호동 새마을부녀회 25명, 군부대 60명이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와 쓰레기 정리 등을 도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다압면 봉사활동. 사진=광양시 제공]
구례군은 섬진강 범람으로 20개 마을에서 1,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1,100여 가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현재 10개소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례군 침수가구 봉사활동. 사진=광양시 제공]
이에 광양시자원봉사단체인 (사)광양시새마을회, 여성자율방범대, 새마을교통봉사대, 112자전거봉사대, 농촌지도자회, 금호동 새마을부녀회 등 14개 단체와 개인, 공무원 등 153명이 구례군 토지면 일대 피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광양매화·광양백운·광양드림 라이온스클럽 47명은 침수된 구례5일장 상가 내 물건을 정리하고 쓰레기 수거,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세탁차량 1대를 지원했으며, ㈜광양기업에서 살수차 2대(16톤)를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원해 구례군 토지면 일대 도로정비에 힘을 보탰다.
[화개장터 봉사활동. 사진=광양시 제공]
경남 하동군도 섬진강 범람으로 화개장터 120동이 물에 잠겨 3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어 광양시자원봉사단체인 사랑나누기봉사대, 우뢰징검다리봉사대, 한국소비자연합광양시지부, 바르게살기금호동위원회 등 9개 단체 47명이 침수된 화개장터 상가 내 물청소 등을 도왔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슬픔에 빠진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 터전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이 원상복구가 될 때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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