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9.27(일) 00:23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남양유업 나주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34명 고용 문제 5개월여 만에 타결

부모연대와 남양유업 나주공장서 '상생협약식' 개최
기존 영업이익 회복되는 시점에서 우선 채용해 정규직화하기로
2020. 08.21(금) 12:20확대축소
[남양유업 나주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34명의 실직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프랑카드 자료사진]
[한국타임즈 나주=김경옥 기자] 지난 4월부터 나주지역 사회에 큰 이슈가 됐던 남양유업 나주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34명 실업 사태가 5개월여 만에 타결됐다.

지난 20일 남양유업 나주공장에서 가진 상생협약식에는 노·사 당사자, 부모연대, 강인규 나주시장도 참석했다.

그간 나주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자며 부모연대를 결성한 지역주민들은 서울에 있는 남양유업 본사 항의 방문, 플랑카드 게첨, 지역의 진보언론과 시민단체와도 적극 연대하면서 남양유업 측에 강하게 반발했다

부모연대와 노동자 당사자들은 "정규직 전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주면서 일을 시켜 온 것은 고용기대권에 위반된다"며 법적 문제를 제기했고, 한편 시민사회도 "나주시가 음으로 양으로 남양유업을 지원해 왔는데, 코로나19 위기에서 34명 청년 노동자들에 대한 퇴사처리는 지역사회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부정적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이에, 남양유업은 나주공장의 공장장을 전격 교체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상 의지로 노동자들과의 3차례에 걸친 면담과 부모연대와의 수차례에 걸친 대화를 통해, 지난 8월6일 최종적으로 협약서 내용을 마무리했다.

주요 내용은,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기존 영업이익이 회복되는 시점에서 34명 전(前) 계약직 사원들을 우선 채용해 정규직화하도록 협력하기로 했고, 그동안 34명 노동자들 중 일부는 남양유업 협력업체에 취업하거나 일부는 타사에 취업해서 대기하는 것으로 했다.

또한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지역사회 협력 및 소통을 위해 공장 내 카페 개방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고, 빛가람동 공공기관 단신이주자들을 위한 문화·여가 향상을 위해 협력하는 등 다양한 상생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부모연대도 향후 남양유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홍보와 기업 이미지 제고 지원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임즈 김경옥 기자 kko647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경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사회 주요기사
전남도, 예방접종 중단 독감 백신 목포서 31명 접종……현대아이에프씨 '야간 공장소음' 개선에도 주민들 강력…
광양 초남마을 농작물 변색 고사…인근 공단 불산 및 …LX 광주중부지사 사옥 신축공사, 집단민원 '2년째' 해…
추석 차례상 비용, 연이은 기상 악재에 추석물가 비상추석 연휴기간 주민등록 서비스 중단
광양 초남 소재 (주)에스에프시 '사용승인' 없이 수개…방통위, 코로나19 가짜뉴스 등 허위조작정보 엄정 대응…
광양 황길동 자원순환시설 절대 반대 주민 진정서 제출…광주광역시 자치구 지방의원들 부정비리행위 '논란'
최신 포토뉴스

현대아이에…

광주 남구 …

신안군, 임…

광양 초남마…

LX 광주중부…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사장 : 이승규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