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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말바우시장 찾아 상인 위로 및 애로사항 청취

"시장 살려달라" 호소에 "다각적인 지원 대책 마련할 것" 당부
2020. 09.14(월) 21:10확대축소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북구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객 감소 등 피해를 겪고 있는 말바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말바우시장 방문은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문인 북구청장,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경제진흥원,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경제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상인들은 "최근 시장밥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 전체에 여파가 미쳐 방문객이 급감했다"며 "소독과 발열체크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고,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은 상인들만 장사를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 말바우시장을 살려 달라"고 호소했다.

이용섭 시장은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리는 표찰을 착용하고 마스크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장사를 재개했음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8차 민생안정대책에 이어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이어지던 준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민 여러분의 희생과 협조로 오늘 2단계로 조정됐다"며 "앞으로 상인 여러분들은 지금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시민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0~11일 말바우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작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14일 북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1만9630매를 지원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통시장 상인을 포함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소상공인 3무 특례 보증지원, 고용유지지원금 전액지원, 소상공인·중소제조업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 등 각종 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수회에 걸쳐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소독제, 체온계, 분무기 등을 전통시장에 지원해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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