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9.27(월) 17:25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멸종위기 '토종 참김' 복원

김 최초 양식지 광양만서 복원 대량양식 추진
2021. 05.02(일) 14:30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멸종위기의 '토종 참김'을 최초 김 양식 지역인 광양만에서 찾아내 종자 배양에 성공, 양식 대상 종으로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종 참김'은 조선 인조시대 광양군(현 광양시) 태인도에서 최초로 양식한 품종이다.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됐으며 고소하고 바삭한 맛에 반한 임금이 김 씨가 양식을 했으므로 '김'이라고 불렸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예로부터 양식한 주요 품종이었으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원이 줄면서 자연에서도 찾기가 어려워졌다.

이번에 발굴한 '토종 참김'은 최대 잎 길이 60㎝, 잎 너비 40㎝ 정도로 형질이 우수하다. 성장은 다소 느리지만 김의 맛을 결정하는 아미노산 함유량이 많고 맛이 좋아 품질을 우선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올가을부터 '토종 참김' 시험양식을 통해 양식 성과, 품질 및 내병성, 수익성 등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 김 양식 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에도 김 양식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우리나라 토착 품종의 유전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별 맞춤형 김 신품종 개발·보급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김 산업의 근간이 되는 김 종자 산업은 규모가 192억 원(2019년 기준)에 불과하지만 2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김 종자 1g은 김 양식 33책(1책= 2.2m×40m)이 양식 가능한 양으로 약 2천300만 원의 어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 가치는 순금 100돈 이상으로 바다의 반도체라 불릴 정도로 큰 규모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농림/수산 주요기사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해남군 선정광양농협RPC, 27일부터 본격 벼 수매 시작
'신안 흑산 홍어잡이 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전남도, 유럽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1호점 개설
김영록 전남지사·이철우 경북지사, 추석 농수산물 선…전남도, 고흥 지죽도~여수 돌산도 적조 예비주의보 발…
전남도, 교육부에 '국산김치 사용표시제' 교과서 수록…전남도, 소 브루셀라병 방역 강화
영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인기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외래잡초 방제의 날…
최신 포토뉴스

문 대통령,…

(3보) 이용…

내년부터 퀵…

(2보) 이용…

(1보) 이용…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