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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대책위, 순천시 서면 구상·건천지역 쓰레기매립장 조성 반대 서명지 전달

1차분, 1만 명 반대 서명지 전달
2021. 06.22(화) 16:45확대축소
[순천시 서면 구상·건천지역 쓰레기매립장 조성 반대 광양시민대책위원회가 순천시에 반대의견의 서명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양시민대책위]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순천시 서면 구상·건천지역 쓰레기매립장 조성 반대 광양시민대책위원회가 22일 그동안 매립장 반대 서명지 1차분 1만 명분을 순천시에 전달하며 광양시민의 반대 여론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그동안 광양시민들은 광양읍 인근에 수 년 간 사용 중인 왕지매립장으로 인해 광양시민들은 생활·환경·재산상의 피해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 도시의 상생을 위해 인내하며 사용 종료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초 순천시는 향후 100년 이상 사용 가능한 신규 쓰레기 매립장·소각장 조성을 위해 광양시 봉강면 석사리와 인접한 서면 구상마을과 건천마을 2개소를 최종 후보지에 포함해 입지타당성 용역조사와 입지선정위원 결정만 남겨 놓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광양시민은 지난 3월3일 순천시청 앞에서 순천시 구상·건천지역 쓰레기매립장 조성 반대 집회를 개최했고, 순천 부시장 면담을 통해 조성계획 전면 백지화를 주장했으며, 이후 광양시의회에서 후보지 선정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순천시 매립장으로 인한 광양시민의 피해를 막고자 각계각층에서 노력하고 있다.

대책위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순천시는 인접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입지 후보지를 철회하겠다는 답변이나 노력도 없이, 그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구상·건천지역 쓰레기매립장 조성 반대의 뜻을 모은 광양시민 서명 동의서(1차)를 제출하면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대책위는 "우리 광양시민은 그동안 지키고 보전해 온 청정 수계지역인 광양읍·봉강면으로 유입되는 오염피해를 막고, 우리 시민의 생활권을 보호하고자 최종 입지선정 시 서면 구상, 건천마을을 제외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며 순천시의 광양시 인근 쓰레기매립장 조성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대책위는 "우리 15만 광양시민은 순천시가 양 도시간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해 상생협력 관계를 파괴하는 행위로서 광양시 인근인 서면 구상·건천지역을 순천시 매립장 후보지로 검토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2차 반대 서명지 전달을 통해 반대여론 확산과 광양시민의 뜻을 전달 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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