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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2022학년부터 신입생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타 지역 인재 확보·졸업후 전남 취업 등으로 지역 발전 동력 기대
2021. 10.13(수) 10:04확대축소
[전남도립대학교 전경. 사진=도립대 제공]
[한국타임즈 장석호 기자]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2022학년도부터 전국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는 2018년부터 '전남인재육성 장학금'을 둬 전남에 주소를 두거나 전남고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2022학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신입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사실상 전체 신입생의 등록금이 0원이 되는 셈이다. 전액 장학금은 2022년 전남도 예산이 확정되면 2022년부터 지급한다.

전액 장학금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대학 차원에서는 학령인구 급감 속에서 지역 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타 지역의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학생은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토록 함으로써 교육복지를 실현하게 된다.

타 지역 인재 확보는 대학 졸업 후 전남에서 취업해 정주토록 함으로써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립대는 생활관(기숙사) 입사를 바라는 학생 모두를 입사토록 하고 있고, 무료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등 공립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전남도립대는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공 맞춤형 산업체 현장견학', '취·창업캠프', '미니 채용박람회', 학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하는 '기업체 동행면접' 등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병호 총장은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대학에 들어와 꿈을 펼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대학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정주형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오는 11월8일부터 22일까지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경찰경호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항공호텔관광과, 드론기계학과, 소방안전관리과, 인공지능드론학과, 식품생명과학과, 신재생에너지전기과, 미래자동차학과, 토목환경과(주/야), 한옥건축과, 보건의료과, 호텔조리제빵과, 공연음악과, 도예차문화과, 뷰티아트과, 산업디자인과, 총 18개 학과다.

한국타임즈 장석호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장석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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