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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파업 광양항 및 광양·여수 국가산단 화물운송 마비

안전운임제 지속 및 전 차종 실시 촉구
2021. 11.25(목) 18:25확대축소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서 파업에 참가한 화물연대소속 운송차량.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전 차종 실시 및 안전운임제 지속 실시 등을 촉구하며 25일 전면 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여수·순천·광양은 전남 지역 거점인 광양항국제터미널 앞에서 오전 10시께 조합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화물연대 총파업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예정됐으며, 파업 출정식은 광양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전국 15개 거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화물연대는 화물 컨테이너 기지와 물류 창고 등을 봉쇄하는 방법으로 정부를 압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양항에서는 포스코 철강, 시멘트, 광양항 및 배후단지를, 여수는 국가산단을 봉쇄하여 화물의 반출입을 막고 있다.

이들은 파업을 통해 안전운임 일몰제(2022년)폐지, 안전운임 전차종·전품목 확대, 화물노동자 산재보험 전면 적용, 지입제 폐지, 운송료 인상, 화물노동자 기본권 보장 등 6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안전운임제는 "안전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화물차주에게 적정한 운송료를 보장해 과로와 과속, 과적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화물연대의 입장으로 2022년 폐지를 반대하고 있다.

현재 광양항과 인근 물류기지 및 창고들은 사전에 화물연대파업 실시에 대한 정보공유로 큰 물류차질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파업이 장기화 되면 물류대란이 발생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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