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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데이터기반 시정활동 체계 본격 가동

전국 유일의 경제산업분석담당관 신설해 지역 경제산업동향 분석
산업 체질의 변화·기업육성·디지털 데이터산업 거점도시 등 경제활성화 가능성 데이터로 입증
2022. 03.31(목) 10:18확대축소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대구시는 최근 지역경제산업 주요지표(인구·고용, 소득, 산업) 변화 내용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시정활동을 체계화해 나간다.

◆ 인구·고용 지표
대구인구는 2021년 기준 238만명으로 전국 7위 수준으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0.6% 감소, 2021년에만 2만4천여 명이 대구를 떠났으며, 20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수준이다.

대구의 취업자는 2021년 121만여 명(전국 7위), 실업자는 4만7천명(전국 6위)으로 고용상황은 전국 평균 수준이나, 청년 고용률은 42.6%로 2014년 대비 5.2%p 상승했으며, 청년실업률은 7.1%로 2014년 대비 4.4%p 감소했다.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용수준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대구시는 청년들의 일자리,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여러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소득 지표
대구의 지역내총생산은 2020년 54조3억7천7백만원(전국 11위) 수준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천3백만원(전국 17위), 총소득은 2천7백만원(전국 17위), 1인당 개인소득은 2천만원(전국 11위) 수준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대구의 상용직 비중은 2021년 71.5%로, 2014년 대비 11.0%p 상승했으며,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2021년 309만원(전국 15위) 수준이나, 2014년 대비 연평균 4.0%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소득 만족도는 2021년 20.2%를 기록, 2014년 대비 10.6%p 가량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 고용의 질과 안정성이 향상됐으며, 삶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 산업 지표
대구산업은 2019년 부가가치 기준 제조업 11조2천억원(21%), 서비스업 39조2천억원(73%)으로 대도시형 산업구조를 가지며, 지역 내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은 연평균 4.01% 증가하여 대구산업의 부가가치가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역 주요산업의 2014년 대비 2019년 차별적성장률의 경우 종사자수 기준 에너지(5.8%p), 물(5.7%p), 로봇(4.0%p) 산업이 전국대비 높은 차별적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부가가치 기준 에너지(18.2%p), 의료(13.7%p), 로봇(8.6%p), 물(3.7%p), 자동차(2.5%p) 산업이 전국대비 높은 차별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5+1신산업 중심으로 산업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 5+1신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부가가치는 전국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등 고성장 추세를 보이며, 산업 육성정책에 가시적 성장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 상장법인의 경우 5+1산업의 지역 제조 중견기업의 약진이 돋보이는 상황으로 지역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중견·대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스케일업 전략을(기업육성정책2.0) 수립 중이다.

또한 서비스 산업이 발달한 대도시형 산업구조로 지역내총생산 증대를 위해 디지털, 의료, 문화, 관광 등의 서비스 산업과 지역 주력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전략 등 서비스산업 중심의 산업육성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정부 정책기조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아래 대구를 디지털 데이터산업 거점도시로 조성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점,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통·공유·협력을 통한 지역 주도의 일관된 경제산업 육성정책으로 지역산업을 발전시켜, 1인당 지역내총생산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 대구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며 살 수 있는 생활터전을 제공하고, 나아가 대구시민 모두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구시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sisa0439@nate.com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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