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7.2(토) 15:05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한전, 암모니아 혼소 발전 실증 위한 대용량 저장인프라 구축 추진

남부발전과 '암모니아 발전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 업무협약 체결
총 400억원 투입, 3만톤 규모 암모니아 저장설비 등 구축
2022. 04.22(금) 10:36확대축소
[한전과 남부발전은 지난 19일 암모니아 발전기반 인프라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 네번째 심재원 남부발전 사업본부장, 다섯번째 최현근 한전 전력혁신본부장). 사진=한전 제공]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석탄발전에 암모니아를 섞어서 발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 실증을 위해 암모니아 저장탱크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 1월 '암모니아 발전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전력산업기반기금 240억원을 지원받아 액화 암모니아 3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 3월 공모절차를 통해 한국남부발전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해 석탄발전소에 관련 설비를 건설하기로 했다.

한전과 남부발전은 4월19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최현근 전력혁신본부장과 심재원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고보조사업의 주관기관과 수행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은 전력산업기반기금 240억원에 자체예산 160억원을 투입해 암모니아 저장탱크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기존 석탄발전 보일러 개조작업이 완료되는 2025년부터 석탄발전기 1기(1GW)에 암모니아를 20% 혼소하여 발전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이산화탄소를 연간 140만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한전은 발전사들과 협력해 2030년에는 석탄발전기 43기 중 24기에 암모니아 20%를 혼소하여 발전하고, 2050년에는 수소 또는 암모니아를 100% 사용해 발전함으로써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NH3)를 기존 석탄발전에 혼소하는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는데,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석탄발전소와 그와 연계된 송변전 설비를 활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기존 전력설비의 좌초자산화를 막는 데도 일조할 수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암모니아 연료 전원은 기존 전력설비의 좌초자산 최소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한 유연성 제공 역할을 할 수 있어 전력부문 탈탄소화의 핵심방안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어, 수소와 암모니아를 연료로 하는 무탄소 전원은 전세계적으로 각국이 앞다투어 기술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한편, 정부는 작년 10월에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을 발표했는데, 2050년에 전력수요의 최대 21.5%를 수소와 암모니아를 연료로 하는 무탄소 전원으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komri2@hanmail.net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경제 주요기사
[이슈기업 소개]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 '메타모스…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7% 하향·물가상승률 4…
포스코, 신규법인 출범 이후 첫 원화 무보증 공모사채…한전, 미국 MIT·영국 캠브리지와 에너지정책 연구협력…
광주은행, '비대면도 든든하게' 이벤트포스코, EBS와 전국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메타버스…
포스코·세계경제연구원, 'ESG 글로벌 서밋' 국제컨퍼…광주은행, '전남청년 미래적금' 출시
한전·한수원, 미국 웨스팅하우스社와 상호협력 논의포스코 광양4 고로, 스마트 고로 시스템 구축으로 3번…
최신 포토뉴스

광주 중앙공…

누리호 검증…

"대학 총장…

구례군의회…

[이슈기업 …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