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8.12(금) 17:12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광주고려인마을 내 고려인광주진료소, 이용 환자 수 늘어
2022. 06.02(목) 09:12확대축소
[광주고려인마을 내 고려인광주진료소가 진료 재개 후 이용 환자 수가 크게 늘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광주고려인마을 내 고려인광주진료소(소장 김종선)가 지난 4월 이후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와 더불어 이용 환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 3월 이전에는 한방진료만 진행됨에 따라 이용 환자 수가 월 100여명에 불과했으나 4월 이후 진료소 운영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매주 60~7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총 환자수가 170명에 이르더니 5월에는 300명으로 증가했다. 주요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통증의학과, 한방의학, 내과, 외과, 이빈인후과, 소아과, 산부인과, 치과 등이며 씨젠의료재단 광주분사무소의 참여로 월 2회 혈액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광주전남지부(지부장 오유미)의 참여로 안정된 약 처방도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후 광주에 안착한 고려인동포 중 긴급 수술을 요하는 환자가 발생하자 참여 의료진들이 적극 나서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 오뎃사 출신의 안에브로시아(63)씨다. 안 씨는 척추함몰로 우크라이나 현지병원에서 수술을 앞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런 전쟁의 발발로 피란길에 올라 많은 고통을 받으며 인접국인 루마니아 난민센터에 머물다 지난 5월 초 광주에 안착했다.

광주에 도착한 안 씨는 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은 후 고려인광주진료소 김종선 소장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김 소장이 운영하는 첨단우리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이다.

김종선 소장은 "최근 광주에 안착한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들 대다수가 크고 작은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있으나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진료소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동포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인광주진료소는 의료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있는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목격한 월곡고려의원 전성현 원장의 제안으로 광주시와 광주시의사회가 힘을 모아 지난 2018년 3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고려인동포를 위한 의료봉사기관이다.

이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사회 주요기사
중앙공원 1지구 주민설명회 "광주시, 소통 안된다" 시…광양 진월 장재마을 교통사고 유족과 주민들 "경찰과 …
7월 소비자물가 6.3% 상승횡단보도 우회전 무조건 일시정지
공법단체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홍준표 대구시장 …"대학 총장 연봉 공개하라" 광주지역 시민사회 목소리…
'상병수당' 시범사업 6개 지역에서 시행오월단체, '5.18 민주유공자 정신적 손해배상 촉구' 광…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고소·고발 난무했던 광주·전남 지방선거…수사 급물…
최신 포토뉴스

조선대 이사…

한국 첫 달…

중앙공원 1…

광양 진월 …

"올 것이 왔…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