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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국내외 언론 보도 8천건 돌파
2022. 06.03(금) 09:15확대축소
[사진=광주고려인마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광주고려인마을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는 언론 뉴스 기사가 2014년 홈페이지 보도자료 기록 이후 8년만에 8천900건을 돌파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TV뉴스와 다큐, 국내외 언론사의 보도기사 등이 거의 매일처럼 보도되면서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고난의 삶과 잊혀진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독립전쟁 역사를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 내용 중 동영상은 900여 건, 지면과 인터넷 뉴스가 8002 건으로 대부분이 광주고려인마을을 알리는 뉴스다.

특히 고려인마을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상파라디오 '고려방송(FM93.5Mhz)'과 인터넷뉴스 '나눔방송', '한국협동조합방송', '고려인TV'를 통해 보도된 내용이 일반 언론사의 관심과 지원으로 확대 재생산 돼 뉴스포털사인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검색되고 있다.

또한 국내 방송3사는 물론 종편방송, 주요 신문과 국외방송사의 지속적인 보도는 고려인마을이 꿈꾸고 있는 관광객 천만시대와 역사마을1번지 조성사업을 통한 세계화를 앞당겨 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삶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 5월 문을 연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의 방문객이 넘쳐나고 있다.

또한 고려인마을이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동포 국내 귀환을 위한 모금운동 소식이 알려지자 홈페이지 접속자 증가는 물론 후원금도 쇄도해 6월3일 4억원이 모금되고 360여명의 고려인동포에게 항공권과 임대료, 월세를 지원할 수 있었다.

광주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인구절벽시대 한국사회에 희망을 주는 고려인마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견인해 나가는 광주의 새로운 명소 '광주고려인마을'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해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형성된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은 오늘날 7천여명이 거주하는 국내 유일의 자치마을이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학교와 방송국, 병원,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역사유물전시관, 특화거리, 종합지원센터 등 30개 기관을 운영하며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서로 돕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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