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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미션,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동포들에 의류 후원
2022. 06.09(목) 08:24확대축소
[패션유통기업 이랜드가 설립한 아시안미션이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동포들에게 의류 57상자를 후원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패션유통기업 이랜드가 설립한 아시안미션(대표 이상준)이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동포들에게 긴급 구호품으로 의류 57상자를 후원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 전쟁의 참화를 피해 인접국으로 탈출한 후 고려인마을의 항공권 지원으로 광주에 안착한 '고려인동포들에게 배분해 달라'며 아시안미션이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에 의류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고려인마을은 광주에 정착한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들과 추후 입국 예정인 고려인들을 초청해 의류 배분에 나설 예정이다.

고려인마을은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으로 전쟁난민으로 전락해 루마니아와 몰도바, 폴란드, 헝가리 등으로 피신한 후 난민센터에 머무는 동포들의 국내 귀환을 위한 모금운동을 진행해 고려인동포 360명에게 항공권을 지원해 국내 입국을 도왔다.

이 중 대다수가 고려인마을에 정착하자 원룸 임대료와 월세를 지원한 후 지역사회와 후원단체의 지원을 받아 침구류를 비롯한 긴급구호품을 지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아시안미션 이상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지난 달 29일 고려인마을을 방문, 고려인동포 정착 상황을 살펴본 후 의류지원에 나섰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피어린 삶에 희망을 주신 아시안미션 이상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미션은 1981년 1월 국내외의 선교사역을 지원하고자 설립됐으며, 패션 유통기업 이랜드가 매년 수익의 10% 사회환원의 원칙에 의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종교법인이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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