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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탐방객들, '역사마을1번지' 고려인마을에 반했다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역사 동아리 '알쏭 달쏭' 고려인마을 방문
2022. 06.20(월) 08:23확대축소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역사 동아리 ‘알쏭 달쏭’ 이 역사마을1번지로 알려진 광주고려인마을을 찾았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 역사 동아리 '알쏭 달쏭'이 역사마을1번지로 널리 알려진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찾았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 18일 자녀들을 동반하고 고려인마을을 찾은 동아리 회원 15명은 고려인 관련 희귀역사유물 1만2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월곡고려인문화관을 시작으로 둘레길을 따라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나날이 증가하는 관광객을 맞아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월곡문화탐방(대표 최창인, 회장 정진산) 소속 최경화, 송주영, 이순옥 해설사와 고려인문화관 김경림 전담해설사의 안내를 받은 동아리 회원들은 잊혀진 고려인선조들의 항일독립전쟁의 역사와 생활사, 한글문학, 그리고 지난달 20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고려극장90주년 특별전과 고려인유명 작곡가 한야꼽 기획전, 국가지정기록물 제13호로 지정된 역사유물, 송주영 해설사의 1인극 '나는 고려인이다' 등을 관람했다.
[고려방송(FM93.5Mhz) 스튜디오 탐방 모습.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또한 고려인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고려인광주진료소,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마을극단, 어린이합창단, 오케스트라단, 종합지원센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한 중앙아시아음식문화 거리, 그리고 전 세계로 고려인마을 소식을 전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 '고려방송(FM93.5Mhz)' 스튜디오 등도 탐방했다.

친환경 고속열차 KTX를 이용할 경우 용산에서 광주송정역까지 1시간40분으로 고려인마을은 수도권과도 일일 관광권 내에 속한다. 따라서 일일 여행, 휴가와 일이 복합된 워케이션 등 관광이 일상화되면서 고려인마을 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전 시점(22.4.18.이전)과 비교해서 약 90%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우크라 전쟁 발발 후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국내 귀환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통해 450여 명의 동포들에게 항공권을 지원함에 따라 국내외 방송사와 언론사의 취재가 줄을 잊고 있어 고려인마을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고려인마을이 최근 세계적인 '핫플'로 등극함에 따라 국내외 언론사는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고려인 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며 "역사마을1번지로서 교육의 현장이자 광주의 관광거점마을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신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지속가능한 관광지를 조성하는데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인마을은 역사마을1번지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단계적 절차로서 월곡2동과 고려인마을 주민, 그리고 국내외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홍범도공원조성추친위와 손잡고 마을 중심에 있는 다모아어린이공원을 '홍범도공원'으로 개명한 후 오는 8월15일 광복절 제77주년을 맞아 홍범도장군 흉상제막식과 함께 봉오동 전투 재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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