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8.12(금) 17:12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광주고려인마을, 제주여행 지원 '씨월드고속훼리'에 고마움 담은 영상 제작
2022. 06.28(화) 09:08확대축소
[광주고려인마을이 제주여행을 지원한 씨월드고속훼리(주)에 고마움 전하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국내 귀환에 힘써 온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이 광주 안착 우크라 출신 고려인동포들의 제주여행을 지원한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영상을 제작, 홍보에 나섰다.

고려인마을 산하 고려인TV가 '전쟁의 아픔을 씻는 힐링여행 고려인마을 제주도에 가다'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영상에는 제주를 방문한 고려인동포들의 여행과정을 세세하게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른 새벽 버스를 타기 위해 모이는 동포들의 모습과 진도항에 도착, 90분의 기적 진도-제주를 연결하는 국내 최고속 카페리(산타모니카호) 앞에서 기념사진, 그리고 '바다를 처음보고, 배도 처음 타본다'며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동포들과 1박2일의 신나는 여행이 전쟁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물론이고 고단했던 피란생활의 아픔을 씻어줬다.

이들은 여행일정 동안 맛있는 식사와 일출랜드, 용머리해안, 수목원테마파크, 제주아트서커스, 그리고 낙조가 붉게 물든 제주바다를 산책하며 낯선 조상의 땅에서 새롭게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지난 4월 우크라 전쟁의 참화를 피해 정든 고향 미콜라이우를 떠나 몰도바를 거쳐 루마니아 난민센터에 머물다 고려인마을이 제공한 항공권을 받아 한국에 왔다는 박스베틀라나(45세)씨는 "낯선 조상의 땅에 돌아온 후 눈물이 마를 날이 없어 살아갈 용기마저 없었다"며 "우리에게 희망을 심어준 이혁영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피란 고려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고 싶은 마음에 여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고려인마을이 제공한 항공권을 받아 국내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는 현재 45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전쟁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물론이고 고단했던 피란 생활로 각종 질병을 앓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 회장은 사비 4000만원을 들여 고려인들을 위한 제주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상보기: https://bit.ly/3bxgle5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사회 주요기사
중앙공원 1지구 주민설명회 "광주시, 소통 안된다" 시…광양 진월 장재마을 교통사고 유족과 주민들 "경찰과 …
7월 소비자물가 6.3% 상승횡단보도 우회전 무조건 일시정지
공법단체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홍준표 대구시장 …"대학 총장 연봉 공개하라" 광주지역 시민사회 목소리…
'상병수당' 시범사업 6개 지역에서 시행오월단체, '5.18 민주유공자 정신적 손해배상 촉구' 광…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고소·고발 난무했던 광주·전남 지방선거…수사 급물…
최신 포토뉴스

조선대 이사…

한국 첫 달…

중앙공원 1…

광양 진월 …

"올 것이 왔…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