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 설맞이 '마음나눔, 마음허그 꾸러미' 전달

재가·입원치료 정신장애인 110명에 위물품 제공

2023. 01.25(수) 12:15

[함평군보건소 직원들이 정신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제공]

[한국타임즈 함평=나영주 기자]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설을 맞아 정신장애인을 위한 '마음나눔, 마음허그 꾸러미' 사업을 추진했다.

함평군은 재가 및 입원치료 정신장애인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5일간 '마음나눔, 마음허그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신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엽서, 떡국, 곰탕 밀키트 등이 담긴 위물품을 마련해 제공했다.

위문품과 함께 정신장애인 자각증상 확인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 투여 확인 등 정신건강 실태 모니터링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추가 조치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마음건강주치의 진료와 1:1 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함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간식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돌봄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정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나영주 기자 jhuu2224@naver.com        한국타임즈 나영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주광역시에서 사용돼야 할 광주시 예산이 광주시 소재가 아닌 …

광주광역시에서 사용돼야 할 광주시 예산이 광주시 소재가 아닌 …

광주광역시에서 사용돼야 할 광주시 예산이 광주시 소재가 아닌 …

[한국타임즈 광주=구정훈 기자] 광주 중앙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본지에서 지난 해 9월 14일 (1보)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