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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의원, "이낙연, '호남의 사랑과 지지' 배신으로 갚는 것"

이낙연의 민주당 의원 전과 발언은 민주당을 악의 세력으로 만들고 싶은 것
"발언 사과하고 정계은퇴 해야" 촉구
2024. 01.10(수) 20:00확대축소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 의원]
[한국타임즈 목포=박종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민주당 의원 44% 전과자 발언'과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의 사과와 정계은퇴를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9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전 대표의 기준대로 하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근태 의장은 모두 전과자"라며, "군부독재와 싸워 민주주의를 지켜온 민주당을 사랑하고 지지한 국민을 모욕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이준석, 금태섭 등등과 연대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자니 명분이 없고, 그래서 민주당을 악의 세력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라며, "민주당 (정권에서) 최장수 총리, 당 대표, 유력 대선주자까지 지낸 이낙연 전 대표가 호남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를 배신으로 갚은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의원은 또 정확히 41%라는 이 전 대표의 해명에 대해서도 "제대로 사과하라"며 "민주당 파괴 책동을 당장 그만 두고, 정계 은퇴하라. 그것이 잘못을 용서받은 유일한 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원이 의원은 지난 해 12월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당을 준비 중인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분열은 필패, 분당은 죽음"이라며, 신당 창당 움직임을 강력히 비판했으며, 같은 달 22일에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금은 작은 힘이라도 합할 때"라면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조건 없이 이재명 대표를 만나서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한국타임즈 박종일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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