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5.18(토) 11:48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민주당 "이재명 테러 동기 못 밝힌 부실 수사"

"국민이 믿을 수 있겠나" 전면 재수사 촉구
2024. 01.29(월) 22:30확대축소
[더불어민주당 새 PI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지도부 모습. 자료사진=민주당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러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29일 범인 김모 씨(67)를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또 김 씨의 범행을 도운 70대 A 씨는 살인미수방조와 공직선거법위반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이날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앞서 발표한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와 같이 테러범의 당적과 신상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바로 반박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이하 '테러대책위')는 이날 검찰이 발표한 수사 결과와 관련, "테러 동기를 제대로 밝히지 못한 부실 수사"라며 "전면적인 재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테러대책위는 입장문에서 "이번 테러사건은 백주대낮에 야당 대표를 살해하려는 목적으로 흉기로 목을 찌른 중대범죄였다"라며 "정치적 혐오와 증오를 확산하는 극악한 범죄라는 점에서 사회적 충격도 대단히 컸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유사 범죄의 재발을 막으려면, 수사당국은 축소와 왜곡 없이 엄정하게 수사했어야 한다"며 "그러나 검찰의 수사 결과는 대단히 부실하고, 실망스럽다"고 꼬집었다.

테러대책위는 "검찰은 무엇보다 테러 동기를 철저하게 밝혀야 했지만, 피의자로부터 대한민국의 적화를 막고자 했다는 피해망상을 그대로 옮겨 적는데 그쳤다"라며 "경찰에 이어 검찰도 피의자의 신상과 당적, 변명문 등을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사건을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테러대책위는 또 "피의자가 언제부터 어떤 당적을 가졌는지, 당적의 변경이 있었다면 어떤 경위로 이루어졌는지, 8쪽짜리 변명문에서 자신을 어떻게 정당화했는지, 명명백백 밝혔어야 한다"며 "발표된 검찰 수사는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테러의 근원적 원인을 전혀 규명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테러대책위는 "하지만 검찰은 이 같은 여러 의혹에 대해 어느 것 하나도 분명하게 설명하지 못했다"라며 "흉기를 연마해 수시로 목 부위를 찌르는 연습을 했으며, 지난해부터 무려 6차례나 이재명 대표를 노렸다는 점에서, 수단의 잔인성과 범죄의 중대성이 명확하게 입증된 계획범죄임에도 검찰 역시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테러대책위는 "특히 이번 발표로 경찰에 이어 검찰의 수사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테러 범죄를 일반 형사사건으로 축소·왜곡했다는 국민적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며 "아울러 이번 테러사건은 테러방지법상 현장보존 의무조차 지키지 않은 것으로 원천적으로 잘못된 수사"라고 지적했다.

테러대책위는 그러면서 "그동안 정치테러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 사건을 엄중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해왔으나, 수사당국이 소극적인 수사로 일관하는 사이에, 또 다른 모방범죄가 벌어지고 말았다"라며 "우리 사회에서 정치테러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재수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정치 주요기사
광양시의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광양 권향엽, 46년 만에 전남서 여성 국회의원 당선
전진숙 북구을 당선인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민주당 광주 국회의원 후보, 제22대 총선 광주지역 공…
민주당 전남도당 22대 총선 선대위 출범순천(갑) 김형석 후보, 글로컬 순천대 '의대 유치 묻고…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순천(갑) 김형석 후보 "인요한 박사와 함께 순천 의료…
국힘 순천갑 김형석 후보 "'순천 의대 확정' 대못 박겠…권향엽 후보, 지역 발전과 민생 재건 위한 '더불어출정…
최신 포토뉴스

이학수 정읍…

최현아 순천…

광양환경운…

이학수 정읍…

목포해경, …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daum.net

주식회사 청남 : (수도권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