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10.17(토) 14:01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전남도, 북극항로시대 대비 여수·광양항 거점항만 육성

추진위원회서 육성전략 연구용역 공유·실행 방향 논의
2026. 03.07(토) 10:47확대축소
[전남도는 6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거점항만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북극항로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여수·광양항을 대한민국 남해안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는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6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항만 경쟁력 강화 방안과 거점항만 육성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남도와 광양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학계와 항만·물류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전략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북극항로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항만물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 기간이 확대되면서 북극항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북극항로 전략 수립 등 관련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회에서도 북극항로 개발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면서 북극항로 시대에 대한 준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에너지 허브 항만 육성', '친환경 벙커링 기지 조성', '중대형 수리조선 산업 육성', '배후 물류산업 및 항만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시대 남해안 핵심 거점항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양제철소와 여수석유화학단지는 중국발 공급과잉과 원료·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북극항로 자원을 활용한 원료·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물류비 절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극해 벌크화물(원유·LNG·철광석 등) 수입을 위한 시범운항 지원 방안 발굴과 함께 첨단산업 소재 가공 허브 구축 및 여수석유화학단지의 원료 수급 안정을 위한 구체적 상생 전략을 마련해 여수·광양항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북극항로는 단순한 해상 운송 경로가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물류 경쟁력의 판도를 바꿀 전략적 기회"라며 "전남도는 광양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력해 여수·광양항이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항만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광주전남제주 주요기사
위법·불공정 '의대 추천안 집행정지 각하' 서남권 공…전남광주 주청사 무안확정 민·관 합동대책위, 조직개…
광양시, 백운산 국립공원·공공관리 로드맵 비워둔 채…화순군,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개…
전남광주소방, 광주 10개 초교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전남광주특별시, 시민주권 공론화 체계 구축 정책간담…
나주시, 혁신도시 공실정보 한눈에 '빛가람 공실찾기'…곡성군,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어린이들 웃음꽃 속 …
해남군, 자원순환 페스타 개최광양시,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막
최신 포토뉴스

위법·불공…

법무부, "친…

누리호 5차…

공정위, '명…

국립목포대…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더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 대표/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daum.net

(본사) 도로명 : 광주 서구 상무평화로 89, 구영오피스텔 907호. 지번주소 : 광주 서구 치평동 1254-4, 구영오피스텔 907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