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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후보, "심덕섭 후보, '금품살포 의혹' 성역없는 전면수사 촉구"

"2022년 선거 금품살포 의혹, 압수수색 없는 수사 군민 신뢰추락"
2026. 05.12(화) 08:50확대축소
[지난 7일 밤 10시에 보도된 시민언론 뉴탐사 보도화면 캡처. 사진=유기상 후보 캠프 제공]
[한국타임즈 고창=김종성 기자] 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조국혁신당)는 지난 8일 시민언론 뉴탐사에서 제기한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심덕섭 후보의 금품살포 및 자금세탁 의혹'과 관련해 "올해 6.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북도경은 더 이상 눈치보기와 늑장수사 논란을 자초하지 말고, 성역없는 전면 수사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조직적 금품살포와 선거자금 세탁 정황, 측근 중심의 특혜구조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사직당국의 조속하고도 공개적인 수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의혹보도의 핵심인물인 제보자 측에서는 경선 이후 사실상 수사가 멈춘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제기하고 있다"며 "언론 보도가 나온 뒤에야 뒤늦게 움직이는 모습은 수사기관 스스로 공정성 논란을 키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 "핵심 관계자 녹취와 관련 자료가 공개되기 전부터 여러차례 제보와 진술이 있었음에도 강제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군민들은 법과 원칙이 과연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아울러 뉴탐사 측이 제기한 '특정 건설사를 통한 선거자금 세탁 정황' '현금다발 및 금고 운영 의혹' '측근·비서진 중심 수의계약 특혜 의혹' '선거조직 동원 및 매표행위 의혹' 등 4개 사안을 방치한 채 이번 6.3지방선거를 치르는 것은 선거자체를 희화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금 필요한 것은 6.3지방선거가 시작되기 전 군민 앞에 진실을 밝히는 일"이라며 "전북도경은 해당 후보자의 명예를 위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조국혁신당에서도 고창지역위원회 명의의 논평을 내놨다.

조국혁신당 고창지역위원회는 "심덕섭 고창군수 돈선거 의혹에 대해 전북도경은 수사결과를 즉각 발표하라"며 "뉴탐사의 구체적인 현금전달 정황·녹취·증언 보도는 지역사회에 충격"이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고창지역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첫째, 전북도경은 확보한 모든 자료를 바탕으로 2022. 6.1지방선거 당시 고창군수 선거 '돈봉투' 사건의 수사 결과를 즉각 발표하고, 둘째,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관련자들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실시하며, 셋째, 금권선거와 조직 선거의 악습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라며, 조국혁신당은 끝까지 진실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이날 발표한 논평 [전문]이다.

[논평] "심덕섭 고창군수 돈선거의혹…전북도경, 수사결과 즉각 발표하라"

- 뉴탐사, 구체적인 현금전달 정황·녹취·증언 보도…"지역사회에 충격"

최근 '2022년 민선8기 고창군수 선거'를 둘러싼 '돈봉투 의혹'이 지역사회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특히 5월 7일 공개된 '뉴탐사' 보도를 통해 현금 전달 정황과 녹취, 주민 증언 등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군민들의 분노와 허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군민의 주권이 실현되는 가장 신성한 절차다. 금품 제공과 매표 행위는 군민의 선택을 왜곡하는 중대 범죄이며,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반헌법적 행위다. 돈으로 표를 사고 권력을 유지하려는 정치가 용인된다면 지방자치는 존재 이유를 잃게 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수사기관의 태도다. 보도에 따르면 전북도경은 언론이 확보한 자료보다 더 방대한 녹취와 수사 자료를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왜 아직까지 군민 앞에 명확한 수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는가.

전북도경은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가.

선거범죄 수사는 속도가 생명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증거는 사라지고 진실은 왜곡된다. 그럼에도 수사 결과 발표를 차일피일 미루는 모습은 군민들로 하여금 정치권 눈치 보기, 권력 봐주기 수사라는 의혹을 갖게 만들고 있다. 경찰은 더 이상 침묵으로 의혹을 키워서는 안 된다.

이에 조국혁신당 고창지역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전북도경은 확보한 모든 자료를 바탕으로 2022. 6.1지방선거 당시 고창군수 선거 '돈봉투' 사건의 수사 결과를 즉각 발표하라.

경찰이 언론보다 더 많은 자료를 확보하고도 결론을 내놓지 않는 것은 군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다. 선거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신속하고 투명한 수사 결과 공개가 필요하다.

둘째,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관련자들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실시하라.

누구든 법 위에 설 수는 없다. 특정 정당, 특정 인물이라는 이유로 수사가 흔들린다면 이는 법치주의의 붕괴다. 군민들은 진실을 요구하고 있다.

셋째, 금권선거와 조직 선거의 악습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

돈으로 권력을 사는 정치는 지역사회를 병들게 하고 군민 공동체를 파괴한다. 이번 사건을 제대로 바로잡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선거 역시 불법과 금권이 판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넷째, 조국혁신당은 끝까지 진실 규명에 나설 것이다.

수사기관이 책임을 다하는지, 외압 없이 공정하게 수사가 진행되는지, 군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 진실이 덮이고 정의가 무너지는 일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민주주의는 돈으로 살 수 없다.
진실은 어떤 권력으로도 영원히 감출 수 없다.

고창 군민의 자존심과 선거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2026년 5월 8일 조국혁신당고창지역위원회


한국타임즈 김종성 기자 kjs56730@daum.net        한국타임즈 김종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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