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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5명 사망ㆍ2명 부상 대형 인명피해

이재명 대통령, "가용 자원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대처" 지시
김민석 총리, "관계 부처에 화재진압, 인명구조, 추가피해 방지" 긴급지시
2026. 06.01(월) 18:30확대축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 입구. 사진=보도화면 캡쳐]
[한국타임즈 대전=최진숙 기자] 오늘 오전 11시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작업 중이던 직원 5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게 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신고 접수 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7분께 불을 완진했다.

이후 열린 관계기관의 합동 브리핑에서, 사망자들은 모두 폭발한 사업장 내에서 발견됐으며, 생산팀 소속 현장 근로자들로 2명은 20대 계약직 근로자, 나머지 3명은 정규직 근로자로 50대 2명, 30대 1명이었다.

부상자 2명은 스스로 탈출해 구조됐으며, 이들 중 전신화상을 입은 중상자는 입원 치료 중이며, 경상자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

폭발 사고는 공장 56동 세척실에서 로켓 추진제 세척 공정 중에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관계자는 합동 브리핑에서 "로켓 추진제 제조 과정에서 다양한 공구를 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묻은 화약을 세척하는 공정 중에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사고 공정은 당초 위험에 대해 크지 않다고 인지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민석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대전시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또 대전시,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 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소방청에 현장에서 활동하는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타임즈 최진숙 기자 hktimes5@daum.net        한국타임즈 최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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