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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전사 천마부대, 전남 곡성·구례군 수해지역 대민지원 총력
2020. 08.14(금) 10:35확대축소
[천마부대 독기잇빨대대 특전장병들이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전남 구례군 구례5일시장에서 상가 내부 가재도구 및 침수물 잔해 제거, 물품 세척 등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 특전사 천마부대 제공]
[한국타임즈 구례=김종연 기자]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천마부대가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곡성군, 구례군 주민들을 위해 대민지원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천마부대 전갈대대는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곡성군 고달면 주민들을 위해 특전장병 180여 명을 투입했다. 이곳 지역주민들도 섬진강 상류 강물이 범람해 주택과 농경지가 잠기고,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큰 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대대는 연이틀 이어지는 습한 날씨 속 힘겨운 작업에도 하우스 토사 및 폐기물 제거와 수해가구 집기류 정리 등 복구작업에 온 힘을 다했다. 전갈대대는 지난 12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하도마을, 용정마을) 지역주민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을 나선바 있다.

구례군에서는 천마부대 독기잇빨대대가 특전장병 100여 명을 투입해 침수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5일시장' 일대 복구지원에 힘을 보탰다. 시장은 못 쓰게 된 가재도구와 집기류, 제품 등이 산을 이루며 그 피해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대대는 침수로 인해 빼앗긴 삶의 터전을 하루라도 더 빨리 복구시키기 위해 점심을 도시락으로 빠르게 해결하는 등 시간을 아껴가며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구례5일시장에서 상가의 잔해와 가재도구 정리. 사진=육군 특전사 천마부대 제공]
한편, 현장에 투입된 특전장병들은 복구지역 지원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대민지원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민지원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독기잇빨대대 박경식(중령) 대대장은 "수해 복구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기 위해 현장에 투입했다"라며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마부대는 오는 26일까지 곡성군 및 구례군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소요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김종연 기자 kure1999@naver.com        한국타임즈 김종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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