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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곡성·광양·하동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 협약식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할 국내 최고 관광권역 조성 합의
e모빌리티 스테이션 등 섬진강 스마트 관광시스템 구축
2021. 02.05(금) 09:45확대축소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구례군 제공]
[한국타임즈 구례=김종연 기자]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구례·곡성·하동군과 광양시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 협약식으로 진행됐으며, 4개 자치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할 국내 최고의 관광권역을 함께 조성한다는데 합의했다.

구례, 곡성, 광양, 하동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관광객 감소와 섬진강 수해 피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섬진강권을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발전시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각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e모빌리티스테이션, 5G 공공와이파이망 등을 구축해 4개 지자체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섬진강권 스마트 관광시스템(가칭 섬진강 통합패스)을 구축한다.

대표 봄꽃축제인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 하동 벚꽃축제, 곡성 장미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입장료 할인 등 관광정책 연계로 섬진강권을 하나의 브랜드로 발전시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앞으로 관광부서 간 실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섬진강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늘 협약이 지난 수해피해와 코로나19를 딛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손꼽는 최고의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4개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문체부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연구 용역 등에 공동 대응하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종연 기자 kure1999@naver.com        한국타임즈 김종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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