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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업무추진비 특정업체 밀어주기 '특혜' 의혹(3보)

시장과 부시장이 7일 간격으로 같은 업체에서 같은 목적, 같은 금액, 같은 제품 구입
또 시장·부시장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식대로 동일한 금액 집행
시장, 특정 선어중매인 00호에서 집중 구입
2021. 05.24(월) 02:00확대축소
본지와 취재·보도를 공조하는 언론사들이 함께 민선7기 광주·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장 및 부단체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자료를 입수해 분석·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정 업체 밀어주기' 등 공정하지 못한 예산 집행이나, 특별히 의혹이 가는 부분들이 발견되는 지자체 사용내역에 대해서는, 횟수 제한없이 상세하게 보도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역민들의 혈세가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독자들에게 소상하게 알리며, 또한 국민의 알권리에 부응하고자 한다. 그러면서 해당 지자체의 업무추진비 집행 내용에 대한 개선 또한 촉구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이번 3보에서는 권오봉 현 시장이 2019년 1월 31일에 'N모 산업'에서 7,470,000원을, 이어 7일 후인 2019년 2월 7일에는 부시장이 같은 'N모 산업'이란 업체에서 7,470,000원을 집행한 부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해명을 촉구한다.

'2019 설명절 소속 상근직원 위문 격려품 구입'으로 사용내역(목적)이 명기돼 있으며, 구입금액은 747만원으로 동일하다. 구입수량(사용대상)은 시장이 244, 부시장은 249로 기록돼 있다.

먼저, 같은 업체에서 같은 금액으로 집행됐지만 구입수량은 작은 차이가 나는 점이 이상하다. 또한 시장과 부시장이 같은 업체에서 같은 금액을 집행한 점도 이상하다. 더구나 일주일 간격으로 거의 비슷한 시점에, 같은 제품을 '같은 사용목적'으로 구입했는데, 왜 이같이 집행했는지, 혹시 2중으로 지출한 것은 아닌지,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는 점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시장은 또 2019년 4월 5일에 '지역 특산품 홍보 등을 위한 기념품 구입' 명목으로 같은 'N모 산업'에서 1,600,000원을 집행했다. 당시 수량은 80개로 나타난다. 앞서 1보에서 보도했지만 이날은 L모 업체에서 같은 명목으로 1,010,000원이 집행된 날이기도 하다.

이상과 같이 시장과 부시장이 함께 동일 업체에서 동일한 금액으로 구입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구입한 것까지 더해 총 금액은 16,540,000원이다.

이어, 여수시는 2019년 9월 2일 시장이 '엘지화학 안산사택 영빈관'에서 '업무 추진을 위한 각종 회의, 간담회, 행사' 명목으로 1,000,000원이 집행됐다. 수량(참석대상)은 60으로 돼있다. 또한, 부시장이 같은 날 'LG화학 복지관'에서 위와 같은 목적으로 1,000,000만원이 집행됐으며, 수량(참석대상) 또한 60으로 같다. 어떻게 이 같은 업추비 집행사례가 나타나는지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여수시는 시장과 부시장이 업무추진비를 집행하는 카드를 어느 한 쪽에서 모두 소지하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이 필요하다.

항구도시 여수시에는 선어중매인 또한 여러 명이 현업에 종사하고 있을 것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020년 1월 21일에 '설 명절 소속 상근직원 위문 격려품' 구입 명목으로 선어중매인 00호 한 사람에게 7,200,000원을 집행했다. 수량(대상)은 240으로 나타나 제품 단가는 3만원으로 계산된다.

이어 2020년 4월 24일에는 '지역홍보 특산품 구입' 명목으로 2,400,000원(수량 60)을 집행하고, 2021년 3월 29일 같은 목적으로 2,000,000원(수량 50)을 집행했다. 이 제품의 단가는 4만원으로 계산된다.

이로써 선어중매인 00호에 총 3회에 걸쳐 11,600,000원이 집행됐다. 많은 선어중매인들 가운데 특정 한 사람의 선어중매인에게만 '밀어주기식(?)' 제품을 구입한 점은 공정한 시민혈세 집행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부분이다.

특이할 만한 '시책 홍보 특산품 구입' 사례도 나타난다. 권 시장은 2021년 2월 16일 '00도예'라는 업체에서 단 한 점의 제품을 구입한다. 구입금액은 65,000원이다. 이 하나의 구입품은 무슨 용도로, 어떤 사람에게 시책홍보용 선물이 됐는지도 궁금하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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