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10.30(금) 23:40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전남교육청-교육공무직노조, 단체협약 잠정안 타결

방학중 초등돌봄서비스 확대·저출산 해소 근간 마련
2021. 09.28(화) 09:37확대축소
[전라남도교육청사 전경]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교육공무직 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가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 양측은 2019년 11월 25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진 이후 1년 10개월 동안 70여 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최근 총 148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에 타결된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은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근로시간 보장과 저출산 해소를 위한 근로조건 개선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공무직원 전국 최고 돌봄 서비스 확대 의지를 담았다.

또한, 2017년 체결된 단체협약에는 과원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규정이 없어 교육공무직 인력관리가 어려웠지만, 이번 잠정합의안을 통해 교육감 또는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과원 해소를 위한 전보·교류 인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도교육청과 교육공무직노조는 이번 협상에서 학부모의 돌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 돌봄시간 확대를 기조로 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 확대, 방학 중에도 점심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리사 근로일수를 확대한다는 데 전격 합의했다.

이와 함께, 여성 노동자의 임신 전체 기간과 만 5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기간에 대해 임금 삭감 없는 근로시간 단축, 남성육아휴직 3년 부여 등에도 뜻을 같이했다. 이 합의는 저출산 해소를 위한 근간 마련과 교원·공무원 간 차별 해소를 위한 장석웅 교육감의 선제적 결정에 따른 것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금자 전남지부장은 "이번 합의는 전국 최고의 근로조건을 담은 것이며, 장석웅 교육감의 의지와 결단이 없었으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돌봄 시간이 확대된 만큼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단체교섭에서는 학생교육 서비스가 중심이 되고, 학부모, 노동자가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어렵게 합의를 이룬 만큼 이를 계기로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되고, 그 열매가 학생교육 서비스 향상으로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사회 주요기사
공정위, '명륜당' 과징금 148억 부과ㆍ법인 및 이종근…법무부, "친일재산 끝까지 환수"…친일재산 환수 소송…
'자랑스러운 6월항쟁인상'…고 김병균·고 윤강옥, 이…'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왜 필요할까요?[카드뉴스]
광주 고려인마을, 연해주 독립유공자를 찾아서 '백규삼…광주 고려인마을, 문빅토르 화백 정주 4주년 특별전·…
한국조사기자협회 임원들, 광주 고려인마을 역사문화 …'민주·인권 사랑방'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 복원 개관…
광주 고려인마을 문빅토르 특별전 연장…국내외 발길 …광주은행, 친환경 소비·대중교통 혜택 '모두의그린카…
최신 포토뉴스

심덕섭 고창…

위법·불공…

누리호 5차…

공정위, '명…

심덕섭 고창…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더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 대표/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daum.net

(본사) 도로명 : 광주 서구 상무평화로 89, 구영오피스텔 907호. 지번주소 : 광주 서구 치평동 1254-4, 구영오피스텔 907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