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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지구 도·시의원 후보 청년 3인방, 민주당 원팀으로 승리 다짐
도의원 한숙경, 시의원 최현아·양동진 후보, "명품도시 약속"
| 2022. 05.09(월)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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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지역 유권자들은 3인 청년 후보들이 지난 선거와는 달리 젊고 신선하게 다가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순천 제7선거구(신대) 경선에서 민주당 한숙경 도의원 후보와 순천 아선거구 최현아, 양동진 시의원 후보가 최종 본선에 올랐다.
이들 3인 후보의 공약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명품 신대를 만들어 가는 실현 가능한 것으로만 제시됐다는 의견이다.
먼저 한숙경 도의원 후보는 "전남과 신대지구 최우선으로 아파트 단지별 주민과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방과 후 돌봄사업', 특성화고 교육시스템 연계, 전남형 특성화 교육사업, 전남 전 지역 대학생 100원 버스 확대를 할 것"이라며 "또한 카라반 독서 캠핑장 유치, 종합쇼핑센타 유치, 체육시설 유치, 보도블록 교체, 공용주차장 확대, 2000병상 공공병원 유치, 출입구 진입도로 확장 사업을 통해 살 맛 나는 도시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순천 첫 여성청년으로서 전남도의원에 도전한다. 언제나 올바르고 당당하게 일해 왔으며 꼭 당선돼 '전남발전 신대중심'으로 발전 이뤄내겠다"며 "할 말하고 할 일하는 한숙경을 신대 주민들이 선택해 도의원으로 탄생시켜줄 것이라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현아 후보는 "신대지구 유휴부지를 활용해 고등학교 신설과 상업지구 인근 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추진하겠다"면서 "신대지구 생태화랑을 걷고 싶은 명품 길 조성, 외국인학교 부지 일부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신대지구가 처음 개발된 2012년 10월 처음 이곳에 발을 들였다. 지난 10년 동안 아무것도 없던 이 지역에 많은 인구와 중심상가가 들어선 명실상부한 순천의 새로운 중심지가 됐다"면서 "인구 3만2천명의 더 큰 신대를 고민할 때이다. 신대의 성장과 함께해온 준비된 일꾼, 최현아가 적극적으로 일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동진 후보는 "전남동부본부 청사와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이 하자 없이 계획된 일정에 준공돼 주민들의 생활 속에 들어올 수 있도록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외국인학교·의료·E1부지(코스트코) 등 건립 추진 현안 역시,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함께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신대지구발전위원회, 중흥1차 입주자대표회의 감사 및 해룡면 청년회로 활동했다"면서 "신대 발전과 주민들이 보장받아야 할 권리 및 편의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생활 정치를 통해 일 잘하는 머슴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숙경 후보는 청암대를 졸업하고 순천대 박사과정, 경희대 k뷰티 전문가과정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시집가는 날 순천신대점 대표와 신대발전위원회 위원, 전남신용보증재단 경영멘토, 전남청년일자리창출, 전남여성정책포럼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순천(을) 소확행위원장, 전남도당 청년부위원장, 전국청년당 운영위원, 참 좋은지방정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최현아 후보는 순천대를 졸업하고 승평중 학부모회장, 순천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 학부보위원, 신대발전위원, 매안초 학폭위원회 위원, 좌야초 운영위 부위원장, 신대지구 1차 동대표를 지내고 대한민국 환경봉사대상 사회부분 봉사대상을 받았다. 현재는 신대리 8차 에코시티 이장, 신대 교육대책위 위원장, 순천시 학부모연합회 부회장, 순천청암고 학부모회장 등을 맡고 있다.
양동진 후보는 순천대를 졸업하고 좌야초 학부모 운영위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해룡면 청년회 위원, 신대발전위원회 위원, 중흥1차 입주자대표 회의 감사를 맡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해룡·신대협의회장, 민주당 자치분권위원회 지방자치본부 순천시 부본장, 민주당 미래로소통위원회 순천시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