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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을 예술로 풀어낸 '제1회 일하는 시민예술제@광산'

10일∼8월30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서 개최
전시·공연·체험으로 노동 가치 조명
2026. 07.09(목) 11:29확대축소
[‘제1회 일하는 시민예술제@광산’ 포스터]
[한국타임즈 장석호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노동의 가치와 시민의 일상을 예술로 연결하는 '제1회 일하는 시민예술제@광산'을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7월10일부터 8월30일까지 약 2개월간 소촌아트팩토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산업 현장의 노동자뿐만 아니라 교사·공무원, 연구원, 프리랜서까지 일하는 모든 시민의 삶과 노동을 예술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수의 산업단지가 존재하는 광산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노동과 예술을 연결하는 문화예술축제로서 향후 광산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예술제는 본전시, 특별전, 현장예술 프로젝트,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본전시는 '일과 놀이'를 주제로 전국 노동미술 작가 20여 명이 노동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전은 노동의 의미를 시민의 시선으로 풀어낸 참여형 전시다. '일터의 시민 작품전'에서는 소촌예술학교 참여 시민이 일터와 삶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어린 시민 그림전'은 새활용(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한 아동·청소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현장예술 프로젝트는 광주송정역 인근 폐창고와 소촌아트팩토리 주변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15일 오후 6시에는 축제의 대표 행사인 '일하는 시민예술제@광산 한마당'이 열린다.

참여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DJ 사연 프로그램, 전시 라운딩, 공연·체험 등을 통해 노동과 예술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주노동자 숏폼 공모전 '노동 한컷 챌린지', 퇴근길 음악회 '수고했어요, 오늘도', 제35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문의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3689)로 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노동은 우리 삶을 지탱하는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예술제가 서로의 노동과 삶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타임즈 장석호 기자 hktimes5@daum.net        한국타임즈 장석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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