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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이주배경주민 복합문화공간 만든다

공모 앞두고 이민·도시재생 등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사업비 40억원…정주환경 개선과 소통·교류 문화관 조성
2026. 07.14(화) 09:36확대축소
[이주배경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전문가 간담회 모습. 사진=통합특별시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3일 무안청사에서 이주배경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민정책, 도시재생, 경관·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선 세부 추진계획과 평가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공모 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또 사업 내용의 적정성과 차별성, 사업 운영계획, 지속가능성 등을 반영한 평가 항목과 배점 기준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외국인 주민 거주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내·외국인이 일상에서 소통·교류하는 지역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0억원(특별시비 40%·시군비 60%)을 들여 1~2개소를 선정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에 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유형은 '정주환경 개선'과 '소통·교류 문화관 조성' 두 가지다. 정주환경 개선은 테마거리, 경관조명, CCTV·보안등 설치, 소통 공간 조성 등 거리 경관 개선 중심으로 추진된다.

복합문화공간은 세계문화체험관, 소통·교류 문화관, 글로벌 식당·카페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건물 유형으로 두 유형을 연계한 사업도 가능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시군 공모를 실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윤연화 통합특별시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 발굴돼 내·외국인 간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이주배경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3월과 5월 외국인 특화거리·공간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광산구 고려인마을과 경기 안산 다문화특화거리, 전북 익산 글로벌문화관을 찾아 우수사례와 현장 의견을 들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daum.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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