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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섬 반값 여행'…여행경비 최대 10만원 지역화폐 환급

8월29일부터 11월4일까지 8개 시군 16개 섬에서 운영
JG TOUR 앱·누리집서 여행 시작일 5일 전까지 사전 신청
2026. 08.07(금) 13:41확대축소
[전남광주 ‘섬 반값 여행’ 홍보 포스터]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전국 최초 섬 반값여행을 시행한다.

섬 반값여행은 해당 시군구 외 거주하는 관광객이 대상 섬에서 사용한 운임,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경비의 50%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관광지원 정책 사업이다. 여행경비 부담을 덜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 소비를 함께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8월29일부터 11월4일까지 목포, 여수, 고흥, 보성, 강진, 영광, 진도, 신안 등 8개 시군 16개 섬에서 운영된다. 신청은 8월10일부터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JG TOUR' 앱 또는 누리집에서 여행 시작일 최소 5일 전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거주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등록하면 승인 후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방문하는 섬이 속한 시군의 지역화폐(Chak·그리고) 앱을 이용해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섬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하면 해당 섬이 속한 지역 가맹점 사용액도 인정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였다.

여행을 마친 후에는 10일 이내 JG TOUR 앱에서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지역화폐 사용 내역과 관광 관련 소비 증빙을 확인한 뒤 적격 여부를 심사해 소비 금액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을 재방문하거나 지역 온라인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행정안전부 '2026 섬 방문의 해'와 연계한 공동 홍보를 비롯해 JG TOUR 앱을 통한 남도 숙박할인, 1+1 투어 이벤트 등 통합 마케팅을 추진해 전남광주 섬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주 관광본부장은 "섬 반값 여행은 단순한 여행비 지원을 넘어 관광객이 섬에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정책"이라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대한민국 섬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daum.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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