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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살래 두 지역 살아보기' 5기 모집

군서면 모정마을서 실제 생활하며 지역탐색 교육·주민 교류 경험
2026. 08.12(수) 10:17확대축소
[영암살래 4기 입주자 체험 프로그램. 사진=영암군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영암군이 영암에서 직접 생활하며 귀농·귀촌과 정착 가능성을 살펴보는 '영암살래 두 지역 살아보기' 5기 참가자 5가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영암살래 두 지역 살아보기'는 영암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영암에 머물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생활환경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5기 참가자들은 오는 9월19일부터 12월18일까지 3개월간 군서면 모정리 '영암살래' 주택에서 생활한다. 영암살래는 단층 2동과 복층 3동 등 모두 5동으로, 냉장고와 세탁기, TV, 인덕션, 전자레인지, 침대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비품을 갖추고 있다. 사용료는 단층 월 20만원, 복층 월 30만원이며 보증금 50만원과 공과금은 별도다.

특히 이번 5기는 앞선 1~4기 운영 과정에서 나온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지역을 알아가는 과정을 강화했다. 영암에서 생활하면서 지역과 주민, 정착 여건을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기존 체류 프로그램에 '영암군 지역 탐색 기초 교육 과정'을 새롭게 연계했다.

교육은 총 10시간으로 무화과 수확과 가공품 만들기, 영암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 주택 정원과 마을 가꾸기, 마을 커뮤니티 알아보기, 영암 정착 사례 탐구, 전통 다도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영암의 사람과 문화, 농업과 공동체를 직접 경험하며 지역을 구체적으로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영암살래는 2025년 개장 이후 1~3기에 15가구 51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4기 5가구 17명이 영암에서 생활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영암군 이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11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하혜성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앞선 참가자들이 영암에서 생활하면서 지역을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며 "이번 5기는 실제 생활에 지역탐색 교육을 더한 만큼 영암의 사람과 문화, 공동체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삶을 영암에서 그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daum.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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