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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개최

국내외 예술가 21명 참여, 공연·포럼·워크숍 등 12개 프로그램 선보인다
2026. 08.13(목) 15:22확대축소
[2026 김창조 가야금 산조 페스티벌 포스터]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영암군이 오는 9월11~12일 가야금산조기념관 일원에서 '2026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예술가 21명이 참여해 공연과 포럼, 워크숍 등 12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암군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빛찬광장과 가야금산조공연장 등 3개 장소에서 열린다.

2024년 프리뷰 콘서트와 지난해 정식 출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은 영암 출신 가야금산조 창시자 김창조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산조의 전통과 가치를 오늘의 무대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원장현·이지영 명인의 산조 공연을 비롯해 젊은 국악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일본 고토 연주자 마루타 미키와 중국 고쟁 연주자 예후이 천도 참여해 우리 산조와 동아시아 전통음악이 만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과 함께 산조의 역사와 가치를 살펴보는 학술 포럼과 시민 참여 워크숍, 전통음악과 다른 장르를 접목한 협업 공연도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에는 국내외 연주자들이 함께 펼치는 다국적 즉흥 합주 '창조 시나위'가 대미를 장식한다.

김철 문화예술과장은 "영암은 김창조 선생이 가야금산조를 창시한 산조의 본향"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산조의 깊은 멋과 가치를 더 많은 분들이 만나고, 전통음악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과 출연진, 관람·교통 안내는 8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창조산조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daum.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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