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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북구, 신안교 일원 2027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오는 2031년까지 총 152억원 투자해 펌프장 1개소, 306m 우수관로 정비
민선9기 주민 안전 최우선 가치…수해 예방 행정력 집중할 것
2026. 09.09(수) 15:30확대축소
[신수정 북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 7월1일 신안교 일대 침수 취약지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북구]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여름철 기습적인 폭우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선다.

9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7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신안동 242-2번지 일원이 신규 지구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뤄졌다.

신안교 일원은 북구의 대표적인 수해 취약지역으로 지난 2020년과 2025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서방천 홍수위가 급상승하고 우수관거의 통수단면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북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152억원을 들여 펌프장 1개소와 306m 길이의 우수관로를 정비한다.

2027년 상반기에 12억원을 투입해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2028년 12월까지 보상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2029년부터 2031년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신안동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사업 대상지 지역 주민 325세대 1,102여 명, 건물 119동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북구는 민선 9기 신수정 북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첫 결재를 '수해 취약지역 예방 종합계획'으로 하고 출범 직후부터 도시 안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수해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문흥동성당, 북구청사거리, 신안교 일원 3곳을 대상으로 총 861억원 규모의 우수저류시설 실치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아울러 침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서방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사업(430억원), 운암동 공구의 거리 하수도 정비사업(484억원), 첨단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 사업(346억원)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신수정 구청장은 "안전한 일상이야말로 주민 행복의 가장 든든한 토대이자 근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 주권도시 북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 hktimes5@daum.net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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