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 개학철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적극 나서기로

어린이 통학차량 법규위반 단속, 경찰서장 서한문 발송 등

2014. 02.26(수) 20:29

[한국타임즈 공주=박성철 기자] 공주경찰서(서장 김호철)는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통행량이 많은 학교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통학차량 교통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어린이 보호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공주경찰서에서는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으로 분위기 쇄신을 위한 학교 앞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최근 3년간 스쿨존내에서 발생한 사고유형을 토대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법규위반 운전자는 물론 통학차량 안전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시설 운영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관련 운전자 안전교육 실시 및 학부모 준수사항' 등을 담은 경찰서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 운전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공주경찰서 관계자는 "등·하교 시간대 가용경력을 집중투입, 스쿨존내에서 발생하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이 따를 것"이라며, 시민여러분의 안전운행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박성철 기자 hktimes4@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성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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