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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정책제안 온라인 소통창구 '광화문 1번가' 오픈

광화문에 국민의견 수렴 공간 설치…열린포럼·국민마이크 등 도입
정부 5개년 계획 등에 적극 반영…타운홀 미팅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 개최
2017. 05.25(목) 08:52확대축소
[국민 정책참여 오프라인 공간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 조감도. 자료사진:청와대]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국민 정책제안 온라인 소통창구 '광화문 1번가'(https://www.gwanghwamoon1st.go.kr)가 24일 온라인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을 제안받는 국민참여기구인 국민인수위원회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인수위원회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참여기구로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위원회다. 출범 후 50일 동안 온라인과 광화문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민정책 제안과 참여의 장을 개최한다.

국민인수위는 이날 온라인상에 '광화문 광장'을 구현하겠다는 콘셉의 '광화문 1번가' 홍보페이지(https://www.gwanghwamoon1st.go.kr)를 오픈하고 26일부터 온라인 정책접수를 받는다. 직접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을 온라인에 구현해 대통령과 국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민주주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오늘(25일) 오후 2시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서는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 개소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참석하고, 국민인수위원회 소통위원으로 서천석 마음연구소 소장과 홍서윤 장애인여행문화연구소 소장이 1일 정책경청단으로 참여해 직접 국민들을 만나 정책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국민인수위 '광화문 1번가'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25일부터 7월12일까지 50일 동안 운영된다.

'광화문 1번가' 오프라인 공간(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은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공원서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국민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국민의 정책을 듣는 '열린 포럼'이 열리고,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국민의 생각을 듣는 '국민 마이크'가 운영된다.

국민 마이크 프로그램은 국민인수위가 운영되는 50일간 매주 토요일 저녁 특정 주제를 정해 국민의 생각을 듣는 자리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개진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정책 담당자 등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국민이 대통령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의 내용이나 국정 운영에 반영할 만한 내용을 적는 '국민이 만드는 대통령의 서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민인수위는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반영하는 참여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국민 참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타운홀 미팅' 방식의 토론회를 여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접수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민들의 정책제안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내에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될 수 있는 '국민인수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지시한 바 있으며, 16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내 국민인수위원회 설치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국민인수위에 접수된 국민의 정책 제안은 국정기획위로 전달된다. 국정기획위는 국민인수위로부터 국민 제안을 전달받아 이를 검토, 정부 5개년 계획과 우선추진 정책 등에 반영하게 된다.

국민인수위는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등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제안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인수위원회 최종보고대회에는 타운홀미팅형식의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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