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한림대 산학협력단, 춘천형 돌봄체계 구축 위한 교류회 가져

민관산학 협력 통해 춘천 특성 기반 맞춤돌봄서비스 정착 기대

2020. 07.15(수) 20:03

[한국타임즈 춘천=김용수 기자] 강원 춘천시가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춘천형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산·학의 협력을 통해 춘천 특성에 기반한 성공적인 돌봄체계를 구축, 노인돌봄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지난 14일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춘천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R&D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회에서 이강 한림대 산학협력교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좋은 품질과 사회서비스 R&D 방법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이강 교수는 돌봄 사회서비스 R&D 역량강화를 위한 문제분석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매뉴얼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앞으로 춘천시는 민·관·산·학 교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돌봄체계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산·학 교류를 통해 춘천지역 특성에 기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춘천에서는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용수 기자 tjqjswndxn@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용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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